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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입니다. 가을은 새우 철이잖아요? 윤뽀네는 벌써 두 번이나 새우구이 해 먹었습니다. ㅋㅋ 우리집이 새우맛집입니다. ㅋㅋㅋㅋ (우리가 주로 먹는 새우는 대하 아니고 양식 흰다리새우라고 합니다. 대하는 양식이 힘들고 비싸요!)


예에에에전엔 온라인으로 시키거나 서해 갔다 오는 길에 사오곤 했는데 작년부턴 근처 활어유통하는 곳에서 사와요. 살아있는 새우라는걸 믿을 수 있고, 중량 크게 빠지지 않아요. (처음엔 무게 재 봤어요. ㅋㅋㅋ) 가격도 온라인 대비 비싸지 않아요. 1키로에 24000원. 판매처에 따라 다르지만 오히려 더 저렴하기도 해요. 스티로폼 같은 포장재도 필요 없으니 쓰레기도 적게 나옵니다.


금방 건져 올린 새우라 오복이가 한두 마리씩 세면대에 가져가서 관찰하기도 딱 좋습니다. 얘들이 수돗물에 소금 좀 풀어주니까 발발거리면서 움직여요. 새우구이 해먹고 난 후에도 살아있습니다! ㅋㅋ


이렇게 보면서 '발발거리다'라는 표현도 익히고 새우 꼬리가 두 갈래가 아니라는 것도 (익혀놓음 뭉쳐져있잖아요. ㅋㅋ) 알 수 있답니다. 사실 아이에게 좋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데 오복이가 원해서 줘봤더니 서로 좋더라고요. ㅋㅋ

온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 찾기가 쉽지 않은데 새우는 다 OK. ㅋㅋ 올 가을 열심히 먹어봅니다. 냠냠. (먹느라 급해 요리 된 사진은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8/09/18 - 다신 수산시장에서 생새우 사먹나 봐라!
2017/09/06 - 새우철을 맞아 궁평항, 동네 횟집 새우 소금구이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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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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