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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밥이 보통 맛이 없잖아요. 아무래도 환자식이라 간이 심심하기도 하고 대량조리의 한계도 있고요. 근데 서울삼성병원은 다녀본 곳 중 가장 밥이 잘 나왔어요. 집에서 해 먹는 것 보다 더 괜찮더라니까요. ㅋㅋ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더 그럴 수도 있고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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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식, 선택식, 고급식(비급여)가 있는데 기본식, 선택식 만으로도 반찬 가짓수나 종류, 맛이 만족스러워요. 컨디션에 따라 다 먹지 못해 남길 때도 많지만 식사 시간 자체는 병원생활에 소소한 재미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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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첫 외래진료 볼 때 지하 1층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었는데 솔직히 먹었던 메뉴 전부가 별로였거든요. 그래서 환자식에 대한 기대도 자연히 떨어져있었는데 긴 입원생활에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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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입원기간이 길어지니 메뉴의 반복에 따른 질림은 있고요. '잊지 않고 찍어둬야지!' 했던 마음도 시들해졌어요. 아무래도 한 달 넘게 입원하다보니.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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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집에 가서 이것만큼 잘 차려먹을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내 집이 최고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간 찍어뒀던 사진이나 쭈루룩 올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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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5 - 서울삼성병원 와이파이 안습, 데이터 거지입니다 :D
2017/06/14 - 스테로이드 덱사메타손의 드라마틱한 효과와 뇌척수액검사
2017/06/13 - 뇌수막염의증으로 입원, 항생제치료 중 기록
2017/06/11 - 4살 오복이가 누가크래커를 가지고 병원에 온 까닭?
2017/06/10 -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신세 후 재입원
2017/06/09 - 뇌종양 수술 퇴원 그 후, 119와 동탄 한림대학병원 응급실
2017/06/07 - 뇌종양 개두술 후 이상한 두통과 퇴원 이야기
2017/06/05 - 뇌종양 조직검사 결과, 안과 협진, 귀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
2017/06/03 - 양성 뇌종양, 개두술 후 3일째. 그동안의 이야기
2017/06/01 - 뇌종양(혈관모세포종) 개두술 하던 날
2017/05/30 - 뇌종양(혈관모세포종) 수술 하루 전, 수술동의서 외 준비사항들
2017/05/28 - 혈관모세포종 의심, 수술 전 검사(뇌혈관조영검사/네비게이션MRI)
2017/05/17 - 뇌종양 양성을 바라보며, 서울삼성병원 입원 이튿날
2017/05/15 -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병동 입원 첫 날
2017/05/13 -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에 정착 그리고 산정특례 등록
2017/05/11 - MRI 검사 취소와 두통, 머피의 법칙 같았던 하루
2017/05/08 - 빅3 병원에 흔들리는 마음
2017/05/06 - 진료의뢰서 들고 아주대학병원 신경외과를 가다.
2017/05/04 - 두통과 어지러움이 있으면 CT, MRI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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