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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난은 대만(타이완)의 남서부에 있는 도시입니다. 대만에서 가장 오래 된 도시라고 하더군요. 한국으로 치면 경주같은 곳이래요. 여행일정이 넉넉하면 가오슝+타이난+컨딩을 묶어 여행하는 경우가 많아요. 전 지난 6월 가오슝 여행정보 찾아보면서 타이난에 대한 매력을 흠뻑 느꼈지만 더운 날에 5살 된 아이와 둘만 다녀오기 힘들단 판단에 패스했습니다. ㅋㅋ
 

대만 관광청의 홍보영상(위) 보면 대만 일주도 해보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타이난은 안평고보, 공자묘, 대천후궁, 적감루, 억재금성과 같은 관광 포인트가 있습니다. 1박 정도 하면서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당일치기 한 분들 후기 보면 대부분 아쉽대요. 1박하고 싶대요. ㅋㅋ


지금부터 한국에서 타이난 가는 방법을 정리해보려 해요.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와 제가 다녀왔던 가오슝은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많이 있지만 타이난은 경유편을 이용하거나 다른 도시에서 고속철을 이용해야 하거든요. 그러다보니 여행 루트를 크게 봐야해요.


아래 대만 지도의 동그라미를 보세요. 타이베이, 타이중, 가오슝의 경우 한국에서 직항이 있습니다. 단 타이중은 티웨이 한 편뿐이라 선택의 폭이 좁아요. 타이난은 가오슝에서 가는 것이 제일 가깝죠.


그러니까 보통은 한국에서 타이난 가는 방법은.
 
1. 항공으로 타이베이in, 고속철로 내려가면서 타이난 찍고 가오슝에서 out 하거나 반대 루트를 이용하게 됩니다.
2. 항공으로 가오슝in/out을 잡고 고속철을 이용해 타이난을 다녀옵니다.
3. 가오슝에서 택시투어 또는 버스투어를 이용해 타이난 당일치기를 합니다.


고속철도는 타이베이 메인역, 가오슝 쭤잉역에서 탈 수 있어요. 여기서 상세 경로 계획하다보면 왕창 헷갈리는 내용이 나와요. 저도 아직 갈 계획이 명확치 않아 자세히 보진 않았는데요. 역 이름은 같지만 수단이 다른 것 때문에 혼란이 와요.


대만 기준으로 보면 타이베이 메인역이 MRT역도 되고 기차역도 되잖아요? 근데 가오슝에서 쭤잉역이 이름은 같은데 MRT역이랑 기차역이 다른 위치에 있어요.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대전에 서대전역 있죠. 서대전 기차역이랑 서대전 지하철 역이 걸어서 가기 힘들 정도로 멀어요. 사실 제가 그 황당한 일을 가오슝에서도 겪었었고 20대때 대전에서 겪었어요. ㅋㅋ 이 부분만 정확히 조사해서 가면 현지에서 땀 덜 흘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구글맵을 잘 찍고 따라가야해요.


실제로 다녀오면 좀 더 최적화된 후기를 전할 수 있을텐데 제가 알아본 한국에서 타이난 가는 방법은 요기까지입니다. ㅋ 여러가지로 조합하는 재미가 더해진 타이난여행이 될 것 같지 않나요?


대만에서 택시투어도 해 봤고, 기차도 타 봤는데 아직 in/out 다르게 해서 두 도시 보는건 못 해봤거든요. ㅋㅋ 기회되면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이상하게 대만은 가도가도 끌립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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