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다이어리는 리훈 디자인 그라픽스 스페셜 에디션

2018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15~20년 전부터 연말이면 늘 다이어리를 샀었는데 요 몇년동안 스타벅스에서 다이어리주는 e-프리퀀시 행사 시작하면 마음이 막 급해졌어요. ㅋㅋㅋㅋ 올해도 그 시작은 스타벅스가 열어주긴 했는데 살짝 질리기도 하고 디자인이 썩 맘에 드는 것도 아니라 외도를 맘 먹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연말에 늘 사는게 벽걸이 캘린더, 다이어리, 가계부랍니다. 오프라인으로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작년에 리훈 디자인 그라픽스 제품이 뒤늦게 눈에 들어왔어요. 쓰던걸 교체할 순 없어서 올해는 그냥 살았고 2019년엔 여기 제품 좀 써보려고요. ㅋㅋ 그래서 11월에 다음해 다이어리를 벌써 샀어요.


사실 오프라인으로 제품 본 후 리훈 디자인 그라픽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어요. 여기서 제품 소개를 쭉 하고 있었고 무슨 쇼핑몰에서 선공개한다 이러니까 마음이 동해서 비회원 주문까지 했어요. ㅋㅋㅋㅋ


2019년 이야기 다이어리 미디엄 사이즈(미디엄/데일리/라지가 있어요.)가 마음에 들어서 벼르고 있었는데 같은 크기에 스페셜에디션이 있어서 그걸로 픽! 블링블링한 1년을 보낼 것 같아요. ㅋㅋ


제본에 문제가 있어서 교환하는 등 쓰려면 좀 긴 우여곡절 끝에 손에 넣어서 내년엔 쓰는 내내 생각날 것 같습니다. 미리 액땜한건가 싶기도 해요.


받자마자 가지고있는 스티커와 마스킹테이프, 데코테이프, 라벨프린터로 여기저기 손을 대놨어요. ㅋㅋ 다이어리는 요때가 젤 설레는 것 같아요. 막상 1년 생활할 땐 드문드문 쓰는데 말이에요. 꾸미는건 영 재주가 없지만 두근거리고 있어요.


가계부는 아무래도 쓰던 것 사게될 것 같고(5년 채우기 위해 ㄱㄱㄱ) 벽걸이 캘린더 괜찮은거 또 매의 눈으로 찾고 있습니다. ㅋㅋㅋ 그러고보니 다이어리와 가계부는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벽걸이 캘린더는 한 번도 없는듯? 맘에 드는 제품 찾으면 올해가 가기 전에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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