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가 되니 치아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어린 아이랑 있으니 신경이 쓰이는 것도 사실. 제가 오복이 양치질에 대해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포스팅도 몇 번 했죠. ㅋ


5살 아이의 양치질은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만 이게 신경 꺼도 될 일이 아니라 늘 안고가야 하는 문제더라고요. 그간 충치관리를 위해 말, 책, 영상, 안내자료 등등 여러가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는데 치카체커라는 치아관리 툴을 알게되어 소개해봅니다.


치카체커는 치아에 붙어있는 플라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툴인데요. 구성품인 라이트로 치아를 비추고 필터를 통해 보면 플라그가 정도에 따라 분홍~붉은 빛으로 보여서 직관적으로 치아를 관리할 수 있어요.


보기엔 하얀 치아인데 라이트를 비추면 색이 변하니 너무 신기하죠.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사용가능합니다. 온가족이 양치질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는 똑똑한 제품이에요. ㅋㅋ


본 제품은 라이트와 건전지, 거치대,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치대를 세면대나 화장대 거울에 붙여놓고 양치 전후로 늘 확인해보면 좋아요. 큐방이 제법 강해요. 일부러 잡아뜯지 않는 이상 떨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ㅋ 필터는 거치대의 빨간 원에 착 달라붙고 라이트는 고리로 걸 수 있게 되어 보관, 관리가 쉬워요.


저는 매복되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사랑니와 인접치아 사이, 신랑은 치아사이사이가 주로 분홍이었어요. 사진상에 잘 안잡히는 옅은 분홍이거든요? 근데 암만 양치해도 안 없어짐. ㅋㅋㅋㅋㅋㅋㅋ


오복이는 아직 5살이라 치아가 서로 붙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치아사이보단 어금니 같이 움푹 들어간 곳의 양치질이 좀 부족하더라고요. 진하게 보이면 바로 치과각인데 "양치 제대로 안 했네!" 라고 할 명분이. ㅋㅋㅋ 미적거리긴 해도 관리는 잘 되고 있단 뜻일까요? ㅋㅋㅋ


치아 윗부분과 깊숙한 부분은 그냥 거울로는 확인이 좀 힘들어요. 벽거울 두고 손거울을 같이 쓰면 구석구석 확인하기 쉽습니다. 좀 번거롭긴 해요. 구성품에 치과거울(반사거울)이 포함되면 더 좋겠어요. ㅋㅋㅋ 찾아보니까 온라인에서 2천원 안으로 사더라고요. 배송비가 더 나오겠지만 여튼.


오복이는 자기 이를 보는 것이 힘들어서인지 엄마, 아빠꺼 보는 재미를 더 느끼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한테 부끄럽지 않으려면 양치 잘 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제꺼 보자고 하면 니꺼 보라고 하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치카체커 믿고 치과를 멀리하는 것은 안 될 일이에요. 그치만 일상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1가정 1소유가 되면 좋겠어요. 보건소에서 불소도포해주는 김에 이런 것도 배포해주면 좋겠단 생각이 급 드네요. ㅋㅋㅋ 치과에서 팔면 사람들이 치과를 안 오려나요? 암튼. 치아관리에 좋은 치카체커는 모르는 집 없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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